2018/11/22 09:54

[번역] 『이윽고 네가 된다』의 영상적 의미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번역] 『이윽고 네가 된다』의 영상적 의미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카토 마코토(감독)인터뷰


TV 애니메이션 『이윽고 네가 된다 』특집에서는, 세 명의 메인캐스트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전원이 본작의 감독인 카토 마코토에 대해 언급했다. 연기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여, 수록 현장이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도록 이끄는 감독의 모습은, 완성시킨 영상의 퀄리티에도 확실히 반영된다. 다양한 작품에서 제작진행이나 그림콘티(*또는 스토리보드. 이하 ‘콘티’로 표기), 연출을 담당한 그에게 있어서 『이윽고 네가 된다』는 2015년의 『사쿠라 코의 발 밑에는 시체다 묻혀있다』에 이어서 두 번째 감독작. 자신의 크리에이션이 어떤 것인지 영상화하여, 폭 넓은 유저에게 전하는 작품을 목표해서 최선을 다하는 감독 카토 마코토는 『야가키미』와 어떻게 마주하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모두가 같은 방향을 향하는 현장을 만들고 싶다

――방송이 시작한 뒤에, 유저의 반응이 어떤지는 느꼈습니까?

카토:이른바 에고 서치는,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몇 번인가 들어보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작품을 제대로 착지하는 일에 전념하자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식어버린 것이 아니라 너무 불타올라서 매우 이상한 감각입니다. (첫 감독이었던) 『사쿠라코 씨의 발 밑에는 시체가 묻혀있다』 때는 방송(되는 것)이 기뻐서, 매주 라이브로 시청자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만, 이번에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윽고 네가 된다』의 원작과 만났을 때 「좋은 게 되겠다」하는 감촉은 있었습니까.

카토:그렇네요. 처음부터 『사쿠라코 씨~』의 다음도 일상물에 손을 대고자 생각해서, 그 위에 학원, 연애물이라고 한다면 (좋겠다) 싶을 때 원작의 그림을 보고서 자신이 하고 싶은 화면 만들기 — 저는 공간연출이나 레이아웃에 구애되는 타입입니다만, 이 작품은 그게 될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제가 알기 쉬운 건 별로 좋아하질 않습니다. 결국, 작품이란 자신에게서 떨어진 시점에서, 봐주는 시청자 각각의 것이 되어가길 원합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히로인이 울고 있는 모습을 눈 앞에서 보이는 것보다도, 등을 보여서 이야기하게 그림 쪽이,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까?」하고 상상하도록 만들지 않습니까. 그렇기에 발이나 손을 보여줘서, 조금 움직이거나 움찔하거나 할 때 유우나 토우코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해드리고 싶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보는 사람도 점점 참가하도록 만들고 싶어요.


――실제로 완성해서, 방송에 이르러 영상에 피드백을 느꼈습니까?

카토:그렇네요. 저는 콘티에서 꽤나 형태를 만드는 쪽입니디만, 1화가 완성되었을 때 그 이상의 것이 만들어졌다고나 할까 무얼 들어도 부끄럽지 않는 것은 만들었다고 생각하며, 작품에 관여해준 스태프가 고생했더라도 납득해줄만한 작품은 되었구나 생각했습니다.


――확실히, 콘티를 보게 되었을 때 열랑이 대단하구나 생각했습니다. 출연하는 캐스팅 세 명과도 이야기해도, 어쨌든 감독이 정중히 작품을 만들고 있다는 것은 전해졌고요.

카토:그런 공기감이 현장에서 생겼다면, 기쁩니다. 현장에서는 「어쨌든 밝은 카토」라서……


――(웃음)

카토:가능한 현장에선 감독이 헤롱헤롱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철야한 다음에도 싱글거리는 쪽이 멋있지 않습니까. 「모두 함께 만드는 느낌」을 공유하고 싶다, 하는 것이 제 안의 테마로 감독은 현장의 프로듀스 업도 겸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애프터 레코딩의 뒤에 연기자분들에게 인사를 합니다만, 그건 연기자들과 잔뜩 얘기를 하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반대 입장이었다면 「여기가 좋았습니다」고 듣게 되면 기쁠 거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인간이니까. 애프터 레코딩이 끝났다면 「수고하셨습니다」만으로는 부족하단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사고방식에 이르른 원천은 무엇입니까?

카토:처음에는 제작진행을 하고 있었기에, 그 때에 여러 현장을 봤던 것이 컸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감독의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하고 머리에 떠올리면서 봤습니다. 예전부터 팀 만들기를 소중히 하는 경향은 있었네요. 천재 혼자서 성립하는 일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아니메는 종합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같은 방향을 보도록하는 현장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서, 그게 계속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작의 나카타니 니오 씨도 매주 애프터 레코딩에 있어, 이번 애니메에 대해서 꽤나 신경쓰고 있는 것 같다는 인상이 있습니다만, 제작상에는 어떤 커뮤니케이션이 오가고 있나요.

카토:캐릭터, 특히 유우나 토우코가 어려워서 어떻게 해도 들이밀 수 없는 곳을 선생님께 확인 받고 있거나 합니다. 토우코는 있는 그대로의 자기자신은 매우 싫어하여 「이런 나를 좋아하는 사람의 기분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기의 설정 자체가, 이미, 엄청(웃음). 거기서 내가 해석을 미스했다간, 애니메 안에서 빗겨나간 캐릭터가 되어버리니까, 처음에는 그 부분이 가장 두려웠습니다. 시나리오에도, 「이 애는 왜 지금 이런 대사를 말했을까」 하고 생각해서, 빗나감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유우나 토우코를 그리는 위에서 「이런 것일까나」하고 생각하는 축 같은 건 무엇인가요?

카토:3화 에서 콘티를 그리게 되어서. 체육관 뒤에서 토오코의 본모습이 나와버립니다만, 그 때에 「이 말이나 리액션의 하나 하나는 어디서부터 생겨났을까」하고, 원작의 다음까지 포함해 생각해서, 자신의 머릿속에서 정리했던 것이 있어서. 거기서 꽤나 토우코가 보였다고나 할까. 다음을 생각한 위에 연기나 움직임 만들기는 3화에서 매우 의식했습니다. 토우코는, 자신으로부터는 「기분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합니다만, 뭐라든 간에 쉽게 외로워하며 다른 누군가를 바라는 아이가 아닌가 하고 생각해서. 「그렇지 않아」하고 말합니다만, 역시 누군가가 가까이에 있으면 좋겠다, 외톨이가 되고 싶지는 않은 걸까나 하고.

유우도 그렇습니다. 자신은 타인과는 달리 누군가를 좋아하는 기분이 알 수 없다, 하지만 그런 기분이 되고 싶다. 스토리가 진전하면서, 그녀의 언동이나 행동에서 토우코를 좋아하게 된 게 아닐까 하는 묘사가 나옵니다만, 본인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단 말이에요. 초반의 유우는, 이른바 지금의 고교생에 가갑다고나 할까. 수동적이고 기다리는 자세로, 자신으로부터 가지는 않습니다. 그것이, 스토리 안에서 여러 사람들과 만나는 것으로 점점 자신 쪽에서 움직이는 아이가 되어가서. 거기의 변화나, 어떤 부분에서 변하면 좋을까 그런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렇군요. 결과적으로 그 존재에 의해 밸런를 맞추고 있는 것이 사야카인 걸까나, 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야카의 경우에는 유우와 토오코를 그리는 것과는 다른 어려움이 있었습니까?

카토:그렇네요. 사야카도, 토오코에게 사랑하고 있는 여자애 한 사람 아닙니까. 하지만 머리가 좋은만큼, 토우코가 생각하고 있는 걸 눈치채버린다고나 할까. 그걸로 앞으로 한 보, 반 보 남았는데 가지 못하는 여자애라서. 하지만 사야카는, 유우나 토우코보다 알기 쉽다고나 할까, 들어가기 쉬운 캐릭터네요. 토우코와 유우는 꽤나 복잡하지만, 그 안에서 (*사야카가) 시청자의 아바타가 되기 쉽지 않을까 생각하며, 사야카가 있는 것으로 밸런스가 맞춰진다고나 할까, 그런 위치에 있는 사야카는 커다란 존재라고나 할까, 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마키도 마키대로 재밌네요. 방관자이고 싶다고 생각하면, 입을 감추는 연기가 들어가거나 합니다만, 그게 버릇이라서. 이번에, 처음으로 (*나카타니) 선생님과 만났을 때 각 캐릭터의 버릇을 알고 싶다는 얘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만, 캐릭터 만들기를 할 때에 어떻게 하면 존재감을 늘릴 수 있을가 하면 저는 버릇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깃발로 해두면, 캐릭터가 제대로 끌어낼 수 있습니다. 나카타니 선생님의 캐릭터 만들기는, 정말로 대단하구나 생각했습니다. 유우 가까이에 있는 코요미나 슈리도, 이를 테면 슈리는 이야기의 위치로서는 「실연」이 그녀의 테마가 되어있지요. 유우에게 있어서 실연이란 키워드입니다. 코요미는,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라는 「동경」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서, 유우에게 있어 성장의 일부를 드러내고 있고. 유우를 위해서 캐릭터 배치가 되어 있는 게 재밌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남게 되는 작품은, 얼마나 캐릭터를 작품에게 다가가게 하느냐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야가 키미』는 감독으로서는 두 번째 작품입니다만, 첫번째 작품에서 느낀 반성점이 있거나「다음엔 이렇게 하고 싶다」란 욕구를 작품에 투영한 부분이 있지는 않은가요.

카토:그렇네요. 2화에서는 오픈엔드(*오프닝과 엔딩)가 달려있습니다만, 오프닝과 엔딩이란, 영상으로서 추구되는 힘이 특수해서. 저는 오프닝과 엔딩에 대한 동경이 예전부터 있어서『사쿠라코~』 때는 스케쥴의 사정으로 오프닝의 콘티는 어떻게든 열심히 했습니다만, 연출은 할 수 없어서, 아오키 에이 씨에게 연출을 부탁드렸습니다만, 제 안에서 감독으로서 오픈엔드의 콘티와 연출을 담당하는 일을 언젠가 실현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거야말로, 나가이 타츠유키 씨처럼 감독 자신이 오픈엔드도 하고 있는 작품은, 대단한 작품이 많은 기분이 들어서요.


――확실히, 나가이 씨가 만드는 오프닝은 엄청나지요. 본편에 들어가기 전에 오프닝만으로 울게 하는 영상을 만든다고나 할까.

카토:맞습니다. 그렇기에, 자신도 그쪽에 파고들면 좋겠다 생각해서요. 이번엔 오픈엔드를 만드는 일에 있어서, 곡 발주의 단계에서 제가 이미지 보드를 그려서 「이 세계관에서 오프닝과 엔딩을 만듭니다」라고 만들도록 부탁했습니다.


――『이윽고 네가 된다』에는「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어떤 일인가」하는 보편적인 테마가 있어서, 보통 백합작품을 보지 않는다는 분도 넓게 다가가는 작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애니메에서는 영상이 그걸 체현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아마도 카토 씨 자신도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닿으면 좋다」고 생각해사 만든 게 아닌 느낌입니다만.

카토:네, 물론, 원작팬 분들은 존중해 나가면서도 역시 물건을 만드는 이상에서야,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분이 봐줬으면 좋겠다, 즐겨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거야말로 애니메를 보지 않는 다는 층도 휘말리게 할 정도로, 누가 보더라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거기엔 보편성이 필요로 해집니다만, 그 보편성은 『이윽고 네가 된다』를 처음으로 읽었을 때에, 「이건 정면돌파로 나가는 순애는 아니구나」하고 생각해서. 그 때에, 이건 해 보면 보람이 있겠구나 생각했으며, 그것이 결정타라고나 할까. 크리에이터의 어떠냐 후하하(*원문 : 도야가오) 싶은 태도만은 나오지 않도록 하고 싶어서 — 역시, 그런 영상도 있거나 하잖아요. 만든 쪽이 의도해서 즐기게 하는 작품을 볼 때, 좀 김이 새거나 하죠. 만든 쪽이 대단한 건 절대 아니며, 보내어야만 하는 편인 이상에야, 어디까지나 무대 뒤의 한 사람 정도로 생각해야만 해서. 그런 의미에서는 작품에 똑바로 마주하는 쪽이 좋은 방향에 가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방금 잠시 이름이 나왔습니다만, 카토 씨는 아오키 에이 감독의 작품에 몇 번인가 참가하지 않으셨나요. 카토 씨에게 있어 아오키 에이 씨는 어떤 존재입니까.

카토:아오키 씨와 함게 한 것은 『알드노아 제로』가 처음으로, 당시 저는 그저 한 사람의 연출이었습니다만 『이나리 콩콩 코이 이로하』에서 콘티와 연출을 하고 있을 때에, 감독이나 프로듀서가 콘티를 절찬해줬습니다. 그 때에, 작품을 프로듀스하고 있던 TOROYCA의 사장인 나가노씨가 「활력 좋은 연출이 있다니까」하고 아오키 씨에게 소개해주었어서. 그래서, 실제로 아오키 씨와 『알드노아 제로』에서 팀이 되었을 때, 고맙게도 제대로 맞물렸다고나 할까. 건방진 얘기입니다만, 처음부터 목표로한 영상의 방향성이 당시부터 가까웠던지도 모릅니다. 거기에서 아오키 씨에게 귀여움을 받아서, 조감독 같은 입장을 받은 것도 큽니다. 『공의 경계』나 『방랑소년』은 바깥쪽에서 봐왔던 입장이기에, 이름의 브랜드 력이 너무 강해서, 처음에는 정말로 긴장했습니다. 「눈 앞에 지나간 거, 사진에서 자주보는 진짜 아오키 에이가 아닌가」 같은 (웃음). 정말로 운이 좋았습니다만, 아오키 씨와 만나서 크리에이터 인생 중에 가장 좋은 일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사제 관계란 것도 아닙니다만, 매우 리스펙트하고 있으며「흉내」라고나 할까요 「배워 훔치기」같은 일은 해왔습니다.


――아오키 에이 씨는 이전에, 「만들 때는 작가성을 지우고 싶다, 하지만 필름이 되면 반드시 무언가가 남는다」고 이야기해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만, 감독의 입장에서 볼 때 「자신이 거기에 있을 필요는 없다」란 감각은, 정말로 신뢰할 수 있달까.

카토:그렇네요. 의식하지 않아도 그 사람의 맛이 나온다는 게, 크리에이터로서는 유복한 이야기입니다만(웃음). 단, 만드는 쪽인 이상 앞으로 남는 것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며, 그것이 모든 것입니다. 작은 연기나 움직임의 연출, 예를 들면 발 밑만을 보여주는 연기에 관해서도, 볼 때 자신의 어딘가를 슥하고 간지럽히는 듯한 표현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는 생각합니다. 자신도 좋은 연출을 볼 때에 「이건 냄새가 다르군」하고 생각하고요. 살짝 흘려보내는 것과, 두께가 있는 것, 냄새가 다른 것, 전부 다르지요. 말로는 설명하지 못하는 무언가를 남긴다 같은. 그건 정말 최대의 목표로, 역시 아오키 씨의 작품이 크구나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로 말하자면, 시청자 분이 1화의 머그컵, 홍차의 연출을 마음에 들어준 분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구성 안에서 의도해서 배치했습니다만, 그걸 핀포인트로 봐주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물이 왜곡될 때 미묘하게 하트 모양이 된다던가 디테일한 품이 들어서, 「거기를 무조건 봐라」같은 기분으로 만들지는 않았습니다만. 뭐어, 그저 홍차일 뿐인 물체를 진부감(*眞俯瞰, 정면으로 위에서 찍음)으로 찍는 건 저뿐이겠습니다만……


――(웃음)

카토:「그 화면이 어째서 있는가」라는 필연성을 넣어서 그림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저 마음에 드니까 비어있다던가, 그런 단순한 생각으로 만든 것은 절대로 전해지지 않기 때문에. 의식하지 않더라도, 「이런 의도로 가고 싶다」라고 생각하면, 그 그림이 태어납니다. 그렇기에 필연성을 어디까지 가져가게 할까. 어째서 부감인가, 정면인가, 살짝 틀었나(*원문:あおり, 아오리). 그걸 자신 안에서 제대로 씹어낼 수 있다면, 컷은 자연스럽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진부감으로 홍차를 넣는다고 해도, 별로 진부감에서 홍차를 보여주고 싶은게 아니라, 담겨지는 홍차와 유우의 마음의 팽창,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늘어난다는 비유도 되니까, 자연스럽게 그 컷 밖에 없다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재밌네요. 그거야말로, 만드는 쪽으로서 맛이 아닌가요.

카토:그렇다고 하면 정말로 기쁩니다. 이것도 자주 나오는 말입니다만, 콘티를 그릴 대에 정말 몰입하면 캐릭터가 멋대로 움직입니다. 그 다음은 그걸 좇으면 될 뿐. 자신의 머릿속에서는 이런 느낌으로 생각했지만, 배치해보면 캐릭터가 의외의 리액션을 한다던가, 그걸 즐기면서 콘티를 그리거나 합니다. 그것이 태어났을 때, 두께가 있는 컷이 되네요. 앞으로도 남는 작품은, 얼마나 캐릭터로 하여금 작품에 다가가도록 하는 것인가 생각하기에 —너무 다가가서, 너무 깊어져서, 떠오르지 못하는 일도 자주 있습니다만 (웃음)


――처음에, 지금은 만드는 일에 전념한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만, 『이윽고 네가 된다』는 카토 씨에게 있어 커다란 의미를 가진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시점의 상상에서, 이 작품은 앞으로 만드는 쪽으로서 자신에게 어떤 존재가 되리라 생각합니까.

카토:꽤나, 한사람의 연출로서 축이 정해졌구나고나 할까.『사쿠라코~』에서는 단편이 보였던 정도로, 기워넣은 형편이었습니다만, 이번에는 「내가 이러한 표현을 하고 싶구나」라고나 할까, 찰칵하고 들어간 느낌이네요. 그러한 위치 선정의 작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베이스는 첫 작품인『사쿠라코~』에도 있습니다만, 그 나름대로 한층 더 강고하게 된 기분이 듭니다. 자신 안에서, 좋은 허들을 놓았다고나 할까. 그 허들의 높이가 높으면 높을 수록, 넘는 것도 어렵게 되어갑니다만(웃음) 흔들리지 않고, 의도를 갖고 하고 있으면,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지금까지 가장 피드백이 있습니다. 지금은 보여드리고 싶은 것에 완전히 머릿속에 있어서, 그걸 그림으로 만들고 있기에, 그건 크리에이터로서는 자신을 가져도 되겠구나 생각합니다.

취재・글=아오미즈 다이스케



카토 마코토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아오키 에이 감독의 『알드노아 제로』『Re:CREATORS』 등등 다양한 작품에 콘티, 연출을 담당했다. 2015년 방송된 『사쿠라코 씨의 발 밑에는 시체가 묻혀있다』가 첫 감독작.

TV애니메『이윽고 네가 된다』공식 사이트 http://yagakimi.com/

『이윽고 네가 된다(1)』 [Blu-ray]

12월 21일 발매 ¥9,000+부가세 추가
미디어 팩토리



덧글

댓글 입력 영역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