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4 15:32

메탈기어 솔리드 그라운드 제로 과대망상 에세이


"마타세타나"(기다리게 했군)


빅보스의 마지막 saga가 될 것 같은 메탈기어 그라운드 제로즈. 내용을 보면 메탈기어 피스워커에서 직접적으로 이야기가 연결되는 것 같다. 대략 많이 지나봐야 1년 이내일 듯.  어차피 피스워커에서 6년정도 지나면 메탈기어 1 (msx판의 그거)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게 스토리적으론 마지막 발악. 파즈와 치코가 쿠바 내부의 미군기지에 사로잡힌 걸 빅보스가 구하러 간 사이에, 아우터 헤븐의 전신인 MSF는 핵감사를 받게된다. 그리고 들어나는 팍스를 사칭하는 XOF의 음모... 가 주된 스토리일 듯. XOF의 보스로 보이는 저 불탄 대머리는 볼긴이나 gene이 아니겠냐는 소리가 나오는 중.


일단은 "현세대기 옵션의 pc"로 돌렸다는 말로 어느정도 뻥카샷임을 인정하고 있지만, 그런 것 치고도 꽤 대단한 편. 팍스엔진으로 최초로 제대로 된 게임 플레이를 보여준 것. 팍스엔진 특유의 광원효과나 찰흙같은 질감이 재미있다. 모션은 여전히 어정쩡하다; 


피스워커가 유사 오픈월드적인 구성을 보여준만큼, 그 발전 - 거치대 개량판인 그라운드 제로즈도 예상대로 오픈월드. 세련되어 보이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은데 UI를 굳이 전부 없애버린 게 대표적. 개인적으론 hp바정도는 남겨도 될 것 같은데. 아마도 데드라이징이나 아캄 시티처럼 저 XOF의 기지를 돌아다니는 느낌이 될 것 같다. 오픈월드라 운송기구도 있는데, 솔직히 메탈기어에서 차타고 다니는 걸 보니 기분이 묘하다. 빅보스 뒤로 후진하는 게 좆간지. 적이 덜 있는 부분에서는 헬기도 소환 가능. 


Here`s to you에 맞추어 롱테이크로 10분동안 진행하는 게 코지마답다-_-; 


NVG(나이트 비젼 고글)때문에 스플린터 셀 같다는 말이 많은데, 사실 1에서도 나왔고 3이나 pw에서도 꾸준히 나온 아이템이라 새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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