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7 00:00

나는 친구가 적다 (Ore ha tomodachi ga sukunai. 2011)

  하렘물입니다. 이상 설명끝. 라고하면 너무 허전하니 좀 적어보죠.

  "아쉬움계 히로인"들이 모인 작품이라는 캣치프레이즈만큼 이것저것 하나씩 모자란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다만 제가 보기엔 이 아쉬움계라는 게 진지한 캐릭터의 고민이라기보다는 모에속성의 하나로써 부여한 느낌이 강합니다. 

  표면적으로는 친구가 없는 인간들이 모여서 친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의 이야기입니다만. 실상은 그냥 이것저것 프로젝트성 에피소드가 들어간 러브코미디에, 이것저것 오타쿠적인 농담이 꽤 들어가 있습니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 없어>도 그렇고 요즘은 이런 식으로 예쁜 미소녀들과 오타쿠 농담을 주고받는 연애담이 늘어가는 추세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오타쿠 미화적인 이야기이긴 합니다. 하지만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 없어> 처럼 열정적으로 오타쿠를 실드쳐주려는 느낌은 적어서 보는데 별로 부담감은 들지 않습니다.

  작화가 심하게 안 좋은 편인데, 차라리 캐릭터의 기본 디자인을 좀 더 간단하게 만들고 본편 작화에 신경쓰는 게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좋은 성우들이 꽤나 출연하는 편이고 내용은 그럭저럭 코미디로써 먹혀들어가는 편이라서 볼만은 합니다. 더 할 말이 없군요. (12/01/06)

별점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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